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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으니 7연승' 맨유, FA컵 32강 진출



'호날두 없으니 7연승' 맨유, FA컵 32강 진출

마커스 래시퍼드. 연합뉴스마커스 래시퍼드. 연합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를 잊었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해 11월6일(현지시간) 애스턴 빌라전 1대3 패배.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후 호날두를 빼고 카라바오컵에서 애스턴 빌라와 다시 만나 승리했다. 풀럼전 역시 마찬가지로 호날두 없이 이겼다. 호날두와 계약 해지 후 5경기까지 모두 이기면서 7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에버턴을 3대1로 격파했다.

전반 4분 마커스 래시퍼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래시퍼드는 홈 올드 트래퍼드에서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2012년 2~4월 웨인 루니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홈 7경기 연속 골은 래시포드가 처음이다.

전반 14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7분 코너 코디의 자책골로 다시 앞섰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래시퍼드가 페널티킥으로 쐐기를 박았다.

래시퍼드는 "경기력으로 볼 때 피치 위에서의 느낌은 지금이 최고인 것 같다. 골을 넣기 위한 위치로 들어가면서 찬스가 생기고, 골을 넣고 있다"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더 중요한 것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턴의 프랭크 램퍼드 감독도 "아무도 래시퍼드를 막을 수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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