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전사인물 제작·지원…"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영상]



전국일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전사인물 제작·지원…"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영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이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활동 회복을 재개하려는 시점에서 전국 800여 개의 청소년시설에 24종의 안전사인물(안전스티커)을 제작·지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 것.

    이미 지난 8월에 청소년 활동현장의 안전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장에 필요한 안전지원 물품 중 안전사인물(12.6%), 자동제세동기(2.6%), 구명구조물품(2.1%) 등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총 24종 28만부에 해당하는 안전사인물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제작·지급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총 24종 28만부에 해당하는 안전사인물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제작·지급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이에, 진흥원은 청소년 시설의 수요에 맞춰 2018년 안전사인물 선행사업 이후 4년 만에 기존 사인물의 노후화(변색, 들뜸 등)를 개선하고자 청소년들의 인지성 및 주목성이 우수한 그림문자(픽토그램) 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을 통해 수련원 곳곳에 안전이 잘 입혀진 것 같아서 기관장으로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활동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하게 사업이 진행되는 것 같고 청소년 안전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조리실에-부착되고-있는-가스안전-사인물(좌),-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박현욱-원장(우). 노컷TV 채승옥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조리실에-부착되고-있는-가스안전-사인물(좌),-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박현욱-원장(우). 노컷TV 채승옥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정예은 선생님은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청소년 친구들이 이 스티커를 보고 좀 더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시설을 이용중인 도시속작은학교 이하은 학생은 "매일 이용하는 곳인데 안전스티커를 보니 더 주의깊게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 더욱 안심이 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양초등학교 공하랑 학생은 "예전에는 체육활동을 하고나서 농구공을 그냥 내버려두고 가고 그랬었는데 스티커가 생기고 나니 정리정돈을 더 잘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스티커에 적힌 내용대로 잘 정리하면 더욱 안전하고 기분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입히기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임직원 및 시설이용 청소년 모습. 노컷TV 채승옥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입히기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임직원 및 시설이용 청소년 모습. 노컷TV 채승옥 
    이외에도 진흥원에서는 2년에 한번씩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컨설턴트를 시설에 파견해 안전관리를 도와주는 컨설팅 사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과정을 열어 현장의 안전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한 안전사인물을 통해 전국 청소년들의 안전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시설에서 안전사인물 이외에도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안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