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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사계절 온수 야외 수영장 개장

부산롯데호텔 '아웃도어 스위밍풀'. 부산롯데호텔 제공부산롯데호텔 '아웃도어 스위밍풀'. 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롯데호텔은 하늘정원 수영장과 레스토랑을 새로 단장해 오는 23일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70억 원을 투자해 1년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웃도어 스위밍풀(Outdoor Swimming Pool)'은 부산 도심 속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풀 카페 앤 바(Pool Café & Bar)'는 하늘정원을 간직한 수영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동백, 해송 등 수목 20여 종에 둘러싸인 수영장은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배치했다. 다양한 크기의 라운드가 겹친 형태의 메인 풀은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단계적 컬러로 마치 맑고 평온한 푸른 바닷가를 연상케 한다.
 
사계절 온수가 유지되는 수영장은 투숙객에 한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내년 2월 말까지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풀 카페 앤 바는 유럽풍 스타일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했다. 벽면 마감재, 가구 등을 모두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레스토랑은 2층 테라스에서 야외수영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특별한 야경도 즐길 수 있다. 모던한 디자인 바와 홀 좌석을 포함, 약 1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벼운 식사부터 다이닝 메뉴 그리고 커피, 칵테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이용할 수 있다.

서정곤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며 "고객님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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