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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별도 인사 없이 입소"…빅히트, 현장 방문 자제 당부



연예가 화제

    "BTS 진, 별도 인사 없이 입소"…빅히트, 현장 방문 자제 당부

    핵심요약

    육군, 내일 종합상황실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

    그룹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김석진)이 내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가 다시 한번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12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어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언론 관계자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라며 "장소 특성상 취재진을 위한 대기 공간 역시 별도로 마련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마지막으로 "당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6일에도 입소 현장 방문 자제를 공지한 바 있다. 빅히트 뮤직은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진 역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혼잡해서 위험할 수 있어요"라며 "우리 아미(공식 팬덤)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 돼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육군 측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진의 입소와 관련해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서 육군과 지자체 및 유관 기관이 협의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위해 구급차도 대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자대 관리 여부 질문에는 "입소 후의 관리 문제는 통상적으로 우리 장병들 입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답했다. 

    진은 내일(13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지의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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