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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구글 최다 검색어는 '워들'…한국은 '기후변화'와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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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올해 전세계 구글 최다 검색어는 '워들'…한국은 '기후변화'와 '아베'

    핵심요약

    단어 맞추기 게임 '워들''…글로벌 구글검색 1위
    우크라이나, 엘리자베스 2세도 순위권
    국내에선 기후변화, 우영우, 강수예측 순
    국내 인물 검색 1위는 사망한 日 아베 총리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세계적인 검색 엔진 '구글'에서 전 세계인들이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게임 '워들(wordle)'로 나타났다. 구글 코리아에선 '기후변화'가 최다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최다 검색 인물에는 피살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올랐다.

    구글이 7일(현지시간) 공개한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보면 1위는 워들이었다. 온라인 단어 맞추기 게임인 워들은 미국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레딧'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조시 워들이 지난해 10월 만든 게임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였고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워들을 인수하기도 했다.

    워들에 이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올해의 검색어 2위는 인도 대 영국(India vs England)이었다. 올해 크리켓 월드컵에서 인도와 영국이 맞붙은 영향으로 크리켓에 열광하는 두 나라 팬들의 검색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위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였고,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최다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로 좁혀 보면 기후변화가 최다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1위 기후변화에 이어 2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위 초단기 강수 예측, 4위 2022 카타르 월드컵, 5위 이태원 사고 순이었다.

    올해 국내에서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열풍이 불며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구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 1위에는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올랐다. 그는 올해 유세 도중 자위대 출신 시민의 총격에 의해 숨졌다. 2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올랐고 이어서 배우 고(故) 강수연, 방송인 고(故) 송해, 축구선수 손흥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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