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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전 연인 현아 악성 루머에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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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 전 연인 현아 악성 루머에 "고소하겠습니다"

    왼쪽부터 던, 현아. 자료사진왼쪽부터 던, 현아. 자료사진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은 가수 현아와 던이 헤어진 가운데, 던이 전 연인 현아를 향한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 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당부했다.

    던은 이와 관련해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현아&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게시물에 던이 쓴 것처럼 보이는 댓글이 달린 것이었는데, 현아가 던과 교제 중에 다른 사람을 만났고 임신중절을 했다는 둥 과거를 숨겼다는 악질적인 내용이었다.

    앞서 현아는 지난달 30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던과 헤어졌다고 알렸다. 그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두 사람은 2018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2019년 초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나란히 전속계약을 맺어 활동했다. 지난해 9월에는 '현아&던'이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유닛 미니앨범 '1+1=1'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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