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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2023년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원년"



청주

    김영환 충북지사 "2023년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원년"

    민선8기 충북도정 역점 사업 담긴 첫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각종 공약 사업 차질 없는 추진과 사업 구체화 필요
    "내년도 예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건설 마물중 역할"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023년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겠다는의지를 다졌다.

    의료비후불제 등 각종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사업 구체화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30일 제405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충북도정의 역점 사업이 담긴 첫 예산안을 설명했다.

    그는 "다가올 2023년도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민선8기 공약 사업들이 빠짐없이 궤도에 올라야 한다"며 "정책들도 하나씩 구체화돼고 분야별 혁신과 재원 확보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를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행적.낭비적 사업들을 과감히 축소.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신 의료비후불제와 응급실 전담인력 지원, 권역 재활병원 추진, 창업 후 첫 부가가치세 지원,  AI영재고, 스마트팜,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감사효도비 10만 원 지급, 어르신 영상 자서전 제작 등 각종 공약 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현재 일선 시군과 예산 분담 갈등을 빚고 있지만 저출산 극복을 위해 5년 동안 1100만 원의 출산육아수당지급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민간위원회 구성과 문화예술인 지원 등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은 충북이라는 장소에 문화의 힘을 더해 공간력을 만드는 작업"이라며 "사업 구체화를 위한 민관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예술계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올해보다 8.1% 늘어난 6조 6576억 원의 내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이번에 제출한 예산은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충북의 살 길을 열기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확대 편성한 예산"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건설의 마중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이 담긴 첫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해충북 레이크파크 건설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지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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