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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회의 28일부터 서울서 개최



사회 일반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회의 28일부터 서울서 개최

    '미래 감염병 대비' 주제…전문가 포럼, 일반인 입장 가능

    2015년 서울서 열린 글로벌보건안보구상 고위급 회의.2015년 서울서 열린 글로벌보건안보구상 고위급 회의.
    코로나19 이후 미래 감염병 유행(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가 오는 28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GHSA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GHSA의 향후 비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GHSA는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 보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여기에는 70여개국 보건장관 및 10개의 국제기구 등이 참석하고 있다.

    28~29일 이틀에 걸쳐 예정된 전문가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예방접종 역량 강화'(질병관리청), '코로나19시대 보건안보를 위한 국내 자원 동원 방안'(미국 재무부), 'GHSA 행동계획과 원헬스의 접목'(영국 보건안보청), '미래 공중보건위기 대응: 국가 이행을 위한 촉진(WHO) 등의 9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가 포럼은 일반인들도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전문가 포럼 외에 장관회의, 선도그룹회의,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 등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복지부는 "이번 GHSA 장관급 회의는 코로나19의 극복 및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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