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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선교,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대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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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교,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대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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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KWMA, 내년 6월 제 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개최
    선교 관계자 600여 명 초청, 쌍방향 소통 '라운드 테이블' 마련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구축해야"
    "세계 기독교 지형 변화…서구교회 중심 선교에서 벗어나야"



    [앵커]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한국교회의 선교활동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식민 시대 형성된 서구교회 중심의 선교 방식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양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3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국교회는 중요한 선교적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10만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100만 명의 자비량 선교사를 양성한다' 등의 기존의 물량 중심의 목표와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선교사 추방 사태와 일부 국가의 비자법 강화 등으로 귀국 선교사들의 후원 중단과 거취 문제 등 다양한 과제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KWMA는 내년 6월 13일~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WMA 박래득 사무국장은 "선교의 주축이 서구에서 비서구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선지자적 관점의 주제들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WMA는 내년 6월 13일~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WMA 박래득 사무국장은 "선교의 주축이 서구에서 비서구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선지자적 관점의 주제들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선교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틀을 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Nation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 준비 기자간담회에서 "수 백년 동안 지속된 기존 선교의 개념과 방법들은 모두 서구교회 중심이었다"며 "식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선교의 확장 시대는 오늘날 완전히 마감됐다"고 말했습니다.

    삶과 사고의 양식이 완전히 변해버린 뉴노멀 시대, 한국교회의 선교도 그 내용과 방향에 있어서 대전환이 필요하단 겁니다.

    [한철호 선교사 / 미션파트너스 대표]
    "이제까지 한국교회와 선교가 추구해온 선교의 개념, 방식 모두가 전면적인 재고를 해야만 하는 어쩔 수 없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금처럼 했던 것처럼 하면 안 되는 시대에 우리가 와 있다는 겁니다. 식민지 개념의 선교 상황에서는 작동했지만 지금 새로운 상황에서 이것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KWMA는 "내년 1월부터 NCOWE 참가 신청을 받은 뒤, 확정된 인원으로 사전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보다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MA는 "내년 1월부터 NCOWE 참가 신청을 받은 뒤, 확정된 인원으로 사전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보다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MA는 특히, "한교교회엔 여전히 멀리, 해외로 나가는 것이 선교라는 구시대적 사고를 지니고 있다"며 "선교는 지리적 개념이 아닌, 문화를 넘어가는 것이란 패러다임 전환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250만 명의 타문화권 국내 이주민들을 향한 선교 전략이 강조되는 대목입니다.

    또, 교회 개척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라 현지 리더십 양성 등 선교 현장의 필요에 맞는 사역을 펼쳐야 한다는 점,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다음세대 2030이 선교의 주체로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교회와 선교단체가 타문화권 선교를 위해서 어떻게 협력을 해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인가. 성도가 가지고 있는 은사나 제주나 실력, 취미가 선교적으로 쓰임을 받도록 하자, 교회 중심의 성도 중심의 선교 운동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KWMA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계기로 지난 35년간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어 온 한국선교를 되짚어 봐야 한다"며 "새로운 실천 과제와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WMA는 내년 6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CBS뉴스 오요셉 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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