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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차 대유행 대비 백신 추가 접종 강화



대구

    경북도, 7차 대유행 대비 백신 추가 접종 강화

    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겨울철 코로나 7차 대유행에 대비해 백신 추가 접종을 강화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도청 신도시 내 코로나 백신 접종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받고, 도 간부 공무원의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경북도는 면역회피 경향이 확인된 BQ.1.1 등 신규 변이 발생,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른 면역력 감소로 인한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3대 특별 시책을 마련했다.
     
    2주간 특별접종 주간으로 정하고 도지사, 도의원, 간부 공무원과 함께 지역 시장, 군수 및 부단체장이 백신접종에 릴레이로 참여한다.
     
    도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시군 부서장 책임제를 실시하고, 보건소, 복지부서가 함께 행정력을 모아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지역별로 코로나가 발생되지 않거나 접종율이 낮은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이미 확진자가 발생된 시설은 조기에 현장 역학대응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행사에 접종부스를 설치해 지속적인 홍보와 이․통장의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접종을 독려한다.
     
    독감 백신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한 어르신에게 코로나 백신의 동시접종이 이뤄지도록 지역 의사회와 협조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7차 유행에서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의료계 등 민간조직과 협업해 도민 한 분도 어려움이 없으시도록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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