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공사)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207개 회사와 34개국 133개 회사의 해외 수입상을 연결하여 수출업체에게는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수입상에게는 푸드테크 등 우리 식품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어 새로운 수출상품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에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상이 서로 상담을 하고 있다. 노컷TV 채승옥aT공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K푸드' 수출 실적은 역대 최고 기록를 달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수출기업의 판로와 영역을 한층 더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aT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수출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10월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치인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방역 상황에 맞는 온오프라인 대규모 마케팅을 확대하고, 수출 유망 전략품목을 육성 그리고 비관세 방벽 애로사항 해소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올해 목표인 12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2022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컷TV 채승옥[영상제작]=노컷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