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광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속도 낸다

    • 0
    • 폰트사이즈

    광주시, 첫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각계 의견 수렴

    광주광역시,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위상에 걸맞은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 사업비 1181억원을 투입해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건축 전체 면적 2만3500㎡, 지상 3층 규모의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완공 목표는 2026년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6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8월 22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속도를 내왔다.
     
    이어 광주시는 올해 말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건축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랜드마크로서 성공적으로 건립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에 앞서 문화계, 건축계, 언론계, 학계, 시의회,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같이 진행하고,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과 관련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이 신축되면 국제 수준에 걸맞는 품격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미래형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으로서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