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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주박물관, '수장고 증축' 타당성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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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제공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수장고 증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4만 5천여 점이 넘는 유물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증가하는 소장 유물을 대비하면서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증축 수장고는 부지 2990㎡, 건축 연면적 486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58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수장고는 수장 및 전시, 보존처리, 체험시설, 아카이브실 등 기존 박물관과 연계해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소장 유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전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 관리, 보존 처리할 수 있는 보존과학실과 전문인력을 확보한다.
     
    상주박물관장은 "타당성 심사 때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옛 상주의 역사 문화를 울타리처럼 보존하고 담아 후손에게 대대로 전하기 위한 수장고 증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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