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항공로. 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는 3일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이뤄졌던 동해 항공로 폐쇄가 오전 10시 10분부터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로는 주로 일본공역을 통과해 미주지역으로 운행하는 항공로로, 폐쇄 해제로 인해 항공편의 정상 운항이 가능해졌다.
국토부는 항공사에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비해 항공고시보 확인과 관제주파수 경청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제기관에도 공역상황 감시와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등을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