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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까지 이어진 '김연경 효과'…KGC, 홈 개막전 28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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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까지 이어진 '김연경 효과'…KGC, 홈 개막전 28분 만에 매진

    29일 홈 개막전 매진을 알리는 포스터. KGC인삼공사29일 홈 개막전 매진을 알리는 포스터. KGC인삼공사'김연경 열풍'이 대전에도 불었다.
     
    KGC인삼공사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홈 개막전 전 좌석이 매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2시에 판매를 시작해 28분 만에 모두 팔렸다.  
     
    구단은 "홈 구장인 충무체육관은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면서 "휠체어석 및 사회배려석을 제외한 유료 판매석인 3034석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의 영향이 크다. 지난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의 홈 개막전에는 2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의 복귀전을 보기 위해 4345명의 관중이 찾았다. 평일임에도 4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 여자 배구의 인기를 증명했다.
     
    고희진 신임 감독 체제로 새 닻을 올린 KGC인삼공사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염혜선, 이소영, 박은진, 이선우, 정호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막전 전 관중에게 정관장 홍삼제품과 에너지음료를 지급하며, 배구단 역사관과 KGC월드(포토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상운 KGC인삼공사 사무국장은 "최근 여자배구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많은 팬분들이 찾아 주시는 만큼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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