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대상 숲 체험 교육.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숲 자원을 활용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2004년부터 캠퍼스와 학술림을 활용해 산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림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교육 사업에 선정돼 일반인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교육은 최근까지 10회가 진행됐으며, 294명에게 숲의 다양한 동식물 체험과 놀이체험 등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창헌 전북대 학술림장(산림환경과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 연결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