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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발주 빌미로 수 억원 갈취해 가상화폐 투자…강릉시 공무원 구속



영동

    공사발주 빌미로 수 억원 갈취해 가상화폐 투자…강릉시 공무원 구속

    핵심요약

    강릉시, 지난 8월 해당 공무원 직위 해제

    강원 강릉경찰서 전경.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경찰서 전경. 전영래 기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공사발주 등을 빌미로 공사업자들로부터 수 억원을 갈취한 강릉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뇌물수수와 사기 등의 혐의로 강릉시 공무원 A(30대)씨를 지난 25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부터 경로당 신축과 보수 등 공사 발주를 빌미로 20여 명의 공사업자들로부터 2억 원 상당의 현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업자들로부터 돈을 빌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받은 돈은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8월 해당 사실을 파악한 뒤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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