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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이 5월 11일부터 CJ오쇼핑(CJ O Shopping)으로 이름을 바꾸고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 등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CJ오쇼핑(www.CJmall.com)의 이해선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CJ오쇼핑의 사명 변경 배경 및 신규 CI,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혔다.
CJ오쇼핑은 수년 전부터 ''''홈쇼핑''''이라는 업태명이 ''''집에서 쇼핑한다''''는 지나치게 제한적인 의미라는 점에 대해 논란이 많았고, 새로운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의 ''''오(O)''''는 ''''온라인(On-Line)'''', ''''온에어(On-air)''''라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옵티멈(Optimum)'''',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다는 의미의 ''''옴니프레젠트(Omnipresent)'''' 등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은 상품과 방송 측면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트렌디한 쇼핑 채널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오쇼핑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5년 후인 2013년에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총 6조원의 취급고를 올릴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국내 2조 5천억 원, 해외 3조 5천억 원으로 국내보다 해외의 매출 비중을 더 높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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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CJ오쇼핑이라는 사명은 스토리와 상상력을 접목하여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며 ''''국내 최초의 홈쇼핑이라는 뜻으로 오리진(Origin), 원하는 것을 언제든 얻을 수 있다는 오케이(OK) 등 듣는 사람마다 의미부여를 하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무리 없이 통용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