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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백두급 간판' 장성우,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

'씨름 백두급 간판' 장성우,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

장성우가 19일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김흥도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 안산=대한씨름협회장성우가 19일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김흥도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 안산=대한씨름협회
씨름 백두급 간판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올해 2관왕과 함께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장성우는 1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김흥도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눌렀다. 5전 3승제에서 3 대 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추석 대회까지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장성우는 또 8번째 백두장사로 천하장사 2회를 더해 개인 통산 10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장성우는 8강전에서 베테랑 정경진(울주군청)에만 한 판을 내주고 이겼는데 이후 4강과 결승은 모두 완승이었다. 준결승에서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을 연속 밀어치기로 눕힌 장성우는 결승에서도 들배지기와 밀어치기, 잡채기로 우승을 확정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기쁨이 더했다. 결승(개인간 3전 2승제·팀간 7전 4승제)에서 울주군청을 4 대 1로 눌렀다.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김흥도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과
백두장사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서남근(수원특례시청)
3위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

남자부 단체전
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
준우승 울주군청(울산광역시)
3위 연수구청(인천광역시), 구미시청(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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