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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EPL' 상승세의 손흥민, 북런던 더비 골 정조준



'다시 EPL' 상승세의 손흥민, 북런던 더비 골 정조준

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절정의 골 감각과 함께 북런던 더비에 나선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 개막 후 8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벤치행 목소리까지 흘러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9월1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 가뭄을 해소했고, 이어진 A매치 2연전에서는 코스타리카전 프리킥, 카메룬전 헤더로 연속 골을 터뜨렸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 손흥민과 토트넘의 첫 상대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다.

토트넘은 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7라운드는 연기 상태) 아스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6승1패 승점 18점 선두, 토트넘은 5승2무 승점 17점 3위다.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달라진다.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과 A매치 2경기 연속 골 등 득점왕의 클래스를 찾았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은 "히샤를리송이 브라질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손흥민이 있기에 아스널전 선발 출전은 보장할 수 없다"고 예상했고,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아스널에 경고한다.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토트넘에게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도 아스널에 유독 강했다. 16번의 북런던 더비에서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시즌 22라운드 순연경기(토트넘 3대0 승)에서는 수비수 롭 홀딩을 퇴장을 이끌어냈고, 시즌 21호 골까지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도 판타지리그 참가자들에게 손흥민을 추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캡틴 선정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대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각 참가자가 라운드 캡틴으로 선정한 선수는 두 배의 포인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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