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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48cm, 강풍240km/h 강타 플로리다…재난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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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강우48cm, 강풍240km/h 강타 플로리다…재난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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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역대급 허리케인 '이언' 피해 속출
    250만 가구 정전, 곳곳 침수, 붕괴
    바이든 "상당한 인명 손실 보고중"
    폭풍으로 약화뒤 허리케인으로 부활

    NASA가 촬영한 허리케인 '이언'의 모습. NASA가 촬영한 허리케인 '이언'의 모습. 역대급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플로리다가 대규모 재난 지역으로 지정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지역에 대한 재난지역 지정을 승인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전날 역대 5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 '이언'의 직격탄을 맞아 이날 현재 250만명이 단전 상태에 빠져있다.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고 있지 않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방재난관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당한 인명 손실 보고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헬기 16대, 고정익 항공기 6대, 구조정 18대를 투입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언'은 전날 오후 3시 최고 시속 240km에 달하는 강풍과 폭풍해일을 동반하며 플로리다주 남서부 연안에 상륙했다.
     
    플로리다 일부 지역에는 이날 저녁까지 많게는 48cm의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였다.
     
    휴양 및 은퇴 도시로 유명한 포트 마이어에서는 2m가 넘는 파도가 관찰되기도 했다.
     
    포트 마이어 뿐 아니라 케이프 코럴, 네이플 등 플로리다 서부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침수피해와 정전, 붕괴 피해가 속출했다.
     
    항공편 2천 편도 결항됐다.
     
    '이언'으로 뿌리 뽑힌 서부 플로리다의 나무. ABC13 캡처'이언'으로 뿌리 뽑힌 서부 플로리다의 나무. ABC13 캡처'이언'은 4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했으나 이후 육지에 상륙하면서 열대 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졌다.
     
    그러나 이날(29일) 들어 대서양의 따뜻한 수증기와 만나 다시 허리케인 강도로 위력이 강해졌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다음날 플로리다 북동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강력한 강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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