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의 특산자원 융복합 개발제품인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판매 촉진을 위한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빵을 만드는 소수면 눈비산농산영농조합법인 사업장 앞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라이브방송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고, 모두 256상자가 판매됐다.
특히 이 제품에 대해 지난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 와디즈 펀딩에는 서포터 110여명의 펀딩과 응원을 받아 41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애초 목표의 839%를 달성했다.
정남숙 농비산농산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청정 괴산을 알리고 괴산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자상품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핑 판매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농가 가공제품의 온라인 판매유통망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17일 동안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의 체험장에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맛 체험 기회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