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작업 모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제주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56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 하던 A(41)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바다에 들어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배우자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드론과 소방 헬기인 한라매 등을 활용해 수색을 벌였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이틀째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