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법조 실무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법조 실무 경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실제 로스쿨 합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와 전북지방변호사회는 지역 공공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9년부터 법조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법조 실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인재학부는 로펌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주지방법원 견학, 재판 방청, 변호사 특강 등 다양한 현장 체험과 변호사와의 토론 및 대화 자리를 마련해 생동감 있는 전공 교육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인재학부는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 감정평가사에도 1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등 성과가 이이지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도 로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공인재학부생뿐 아니라 인재등용관의 법전원 진학 준비반 학생 등 14명이 참여했다.
유현종 학생(공공인재학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조 현장과 변호사님들을 만나 법조계의 흐름과 변호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경험할 수 있어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에도 어떤 법조인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