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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10월 15일 개막…"유네스크 창의도시 교류"



경남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10월 15일 개막…"유네스크 창의도시 교류"

    핵심요약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일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8개국, 8개 도시 참여
    진주세계민속예술미엔날레 웹사이트 오픈

    진주문화관광재단 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간 진주시 일원에서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2022 Jinju World Folk Arts Biennale)가 '다양성-창의성의 토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유네스코창의도시운영위원회,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비엔날레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개발도상국가의 민속예술이 국제 무대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진주공연예술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대한민국 진주(Jinu, Korea)를 포함해 나이지리아 비다(Bida, Nigeria), 미국 퍼두커(Paducah, USA),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Ouagadougou, Burkina Faso), 이집트 아스완(Aswan, Egypt), 인도네시아 암본(Ambon, Indonesia), 태국 수코타이(Sukhothai, Thailand), 필리핀 바기오(Baguio, Philippines)등 총 8개국 8개 도시로 50여 명의 각 도시대표자와 예술가들이 진주를 방문한다.
     
    올해 비엔날레는 개막공연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공연은 봉래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개막공연과 시민들의 개막선언 영상 상연을 통해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며 본공연은 해외 공연단체의 화려한 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소나 시민들을 위해 펼쳐지는 택배공연은 지수면 청원마을, 정촌면 관봉초등학교 등 총 5곳에서 벌어진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비에날레에 참여하는 모든 국내외 예술가가 나이지리아와 부르키나파소의 민속예술을 배우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으로 마지막에는 한국의 전통리듬과 춤을 배워 하나의 작품을 창작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레지던시공연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또 다른 사업인 진주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 암본, 태국 치앙마이,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 시의 예술가 3명이 진주시를 방문해 진주의 민속예술단체들과 협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비엔날레에서 그 결과물을 공연하게 된다.

    폐막공연은 이번 비엔날레에 참가한 모든 공연단이 함께 워크숍을 통해 함께 만든 폐막퍼포먼스를 공연한다. 폐막공연은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회의에 참여한 각 도시 대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예정이며 해외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대표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 사전 신청은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공예 및 민속예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진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진주시민들에게 세계 각 창의도시의 민속예술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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