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 제공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는 △ESG체계 확립, 중대성 평가 등 기보 ESG 시스템 소개 △탄소중립, 환경보전, 상생과 동반성장, 정보보안, 윤리준법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등 기보 자체 ESG 경영혁신 활동 △기보 ESG 핵심 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담고 있다.
기보는 2021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기후보증 10조 원 지원, 소셜벤처 5천개 발굴, 클린보증 3조 원 지원'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체 ESG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기보는 올해 5천억 원 규모 탄소가치평가보증 신규 지원, ESG 평가모형 개발, ESG 전문 컨설팅 도입 등 ESG금융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보고서 발간을 통해 기보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전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동반자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