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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옹기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30일부터 나흘간

울주군 옹기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30일부터 나흘간

울주군은 1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문화재단, 담당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옹기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및 계획을 점검했다. 울주군 제공울주군은 1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문화재단, 담당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옹기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및 계획을 점검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의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문화재단, 담당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옹기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및 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하는 '2022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외고산옹기마을만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테마파크 형식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지역민 주도형, 전국 단위 축제 기반 마련, 울산옹기만의 친환경 축제, 관람객 친화형 축제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옹기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30일 개막식 주제공연으로는 LED 영상과 각종 퍼포먼스, 드론아트쇼, 특수효과 등 다매체를 활용한 울주판타지 '옹기에 실은 꿈'을 선보인다.

이어 다음달 2일 클래식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3일 '글로벌 옹기가요제'를 비롯해 주민참여공연 '나도 옹기스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 축제장 내 거리예술 '옹기로공연', 옹기축제 최초의 야간콘텐츠 '별빛야행', 옛 옹기마을 전성기를 보여주는 폐공장을 활용한 전시공간 '영남요업 1980' 등 풍성한 전시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옹기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국내 최대의 '옹기'를 주제로 부각시킨 차별화된 축제로, 2022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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