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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EN:]유약 형제 재석-광수·포기 없는 유리의 버티기 '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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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EN:]유약 형제 재석-광수·포기 없는 유리의 버티기 '더 존'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조효진 PD, 김동진 PD 참석
    4시간 동안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버텨야 하는 예능
    오는 8일 총 8개 에피소드 중 3개 에피소드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런닝맨' 이후 오랜만에 뭉친 '광재 케미' 유재석, 이광수와 넘치는 예능감으로 무장한 권유리가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을 통해 새로운 삼각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일 '디즈니+ 데이'에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총 8부작)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더 존: 버텨야 산다'은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 매 예능 호평 받은 제작진과 유재석, 이광수, 소녀시대 권유리가 함께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조효진 PD, 김동진 PD는 '버티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유쾌한 웃음으로 증명할 예능이라고 자신했다.
     
    제작발표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유재석은 "태풍이 지나가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있는데, 피해 복구가 빨리 이뤄지면 좋겠다"며 한반도를 지나간 태풍 힌남노 피해에 대한 걱정과 위로를 전했다.
     
    '더 존'은 하루에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4시간을 바탕으로 8개의 재난 시뮬레이션을 마련해 인류 대표로 선정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버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재석은 "말 그대로 4시간 동안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상황에서 버티면 되는 프로그램"이라면서도 "언뜻 생각해서는 그 정도는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제작진이 호락호락하게 4시간을 버티게 놔두지 않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조효진 PD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때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다. 최선을 다해 버텨라.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문구를 봤다"며 "일상이 버티기의 연속인 만큼, 그런 것들을 예능적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인류 대표다. 다른 영화에 나오는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기본 인류보다 조금 부족한 분들을 인류 대표로 설정해서 버텨내기를 했을 때, 그 과정에서 시청자분들이 위로와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도 "우리가 때로는 하루하루를 '버텨낸다'고 표현한다. 꼭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평범한 일상 자체도 힘들고 버티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예능이긴 하지만 촬영할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유재석의 강력 추천으로 '더 존'에 합류한 권유리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권유리는 "평소 방탈출 게임을 좋아하는데 그걸 현실판으로 옮겼다. 스케일은 훨씬 커지고 버라이어티하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매력적이었다"며 "무엇보다 재석 선배님과 광수씨의 케미를 직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새로운 인물로서 신선한 케미를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과 환경이라 예능적으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불쑥불쑥 뭔가가 튀어나오는 지점이 있었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오랜만에 예능으로 복귀한 이광수도 "어떤 상황에서 탈출하는 예능은 이전에도 있었는데 '버틴다'는 포맷 자체가 신선했다"며 "조효진 PD님이 이야기하기로는 무조건 4시간 만에 녹화가 끝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여기에 너무 좋아하는 제작진, 재석이 형과 유리씨와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함께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권유리의 활약은 예능뿐 아니라 '광재 케미'뿐 아니라 '유약 케미'를 선보일 유재석과 이광수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유재석은 "프로그램 내 장치이긴 한데, 언제든지 손목시계를 차고 있다가 누르면 포기가 된다"며 "셋이 다 눌러야 포기가 된다. 광수랑 나는 무지하게 눌렀는데 유리 때문에 못 나간 적이 많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포기 버튼을 눌러봤자 포기는 못 하고 욕만 먹었다"고 웃은 뒤 "유리 없이 만약 형과 나 둘뿐이었다면 8개 에피소드 전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스틸컷. 디즈니+ 제공'버티기'라는 소재와 전에 볼 수 없었던 세 사람의 조합 외에도 예능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무엇보다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예능인만큼, 제작진은 인류 대표 3인이 시뮬레이션으로 향하는 차원의 문을 한국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팔각정'으로 설정했다.
     
    또한 아직 베일에 가려진 제작진의 특별 아이템 '제트코인'이 어떤 용도로 활용될지 역시 '더 존'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조효진 PD는 "보통 매주 한 편씩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과 달리 '더 존'은 오는 8일 오후 4시 동시에 3편이 공개된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엮어서 사회 현실과 맞닿은 에피소드도 있다. 세 분이 가장 힘들어했던 회차로 기억한다. 이처럼 다양한 맛들이 있으니 즐겨주면 더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오징어 게임' 등 많은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지만, 아직 예능에서는 엄청난 작품이 나오지 못했다. '더 존'이 부족하더라도 앞으로 그런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촬영했기에 많은 분이 즐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8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메인 포스터. 디즈니+ 제공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메인 포스터.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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