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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당구 강자들, 살아 남았다…김민아-김진아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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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당구 강자들, 살아 남았다…김민아-김진아는 눈물

    스롱 피아비. PBA스롱 피아비. PBA
    프로당구(PBA) 여자부 서바이벌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당구 여신' 이미래(TS샴푸∙푸라닭) 등 강자들이 예선을 통과했지만 지난 대회 우승자 김민아(NH농협카드)와 새 얼굴 김진아(하나카드) 등은 고배를 마셨다.

    스롱은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1조 경기에서 단연 1위에 올랐다. 오도희, 전애린, 조예은과 맞붙은 스롱은 9이닝에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는 등 전반에만 평균 2.444점을 찍은 뒤 후반전까지 최종 1.600으로 전체 1위로 통과했다. 전애린이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2020-21시즌, 21-22시즌 연속 'TS샴푸 챔피언십' 정상을 오른 김세연도 15조서 백민주(크라운해태)와 함께 나란히 조1위(64점), 2위(56점)를 차지했다. 2조 김가영도 조 1위(88점)로 32강에 올랐다.

    이미래도 7조에서 1위(76점)으로 일본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 32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97점을 올린 김예은(크라운해태)도 12조 1위로 32강에 가세했다.

    반면 직전 대회인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민아는 3조 3위로 탈락했다. 앞서 열린 128강에서는 김진아와 '고(故) 이상천'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의 딸 올리비아 리(미국), 응우옌 린 뀐(베트남) 등이 탈락했다.

    LPBA 32강전은 7일 저녁 6시부터 이어진다. 6일에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인 PBA 128강전이 열린다.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 등 TV와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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