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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쓰러지고 주택 침수…제주, 힌남노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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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 쓰러지고 주택 침수…제주, 힌남노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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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과 폭우에 가로수 쓰러지고 주택 침수 등 5일 오후 4시까지 77건 피해접수
    제주국제공항, 오후 2시부터 폐쇄돼 5일 하루 356편 결항
    제주도 재난당국,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 대응 태세 돌입

    5일 제주 소방당국이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주택으로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5일 제주 소방당국이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주택으로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제주로 접근하면서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은 모두 끊겼다. 본격적인 태풍이 오기전이지만 강한 비바람에 벌써부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중인 제주는 강풍과 폭우가 한꺼번에 몰아치고 있다.
     
    지역별로 순간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풍이 불고 있고, 한라산에는 400㎜ 가까운 비가 내리고 있다.
     
    초속 40~60m의 강풍과 시간당 50~100㎜의 폭우가 예상돼 6일까지 제주 전역에 100~300㎜, 산지는 600㎜ 이상을 뿌릴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6시는 해안에 만조까지 겹쳐 저지대 주민들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태풍 규모가 역대급인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제주를 오가는 교통은 이미 끊겼다.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사전 결항 320편 등 5일 하루 356편이 결항됐다. 항만도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5일 제주도 소방당국이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쓰러진 가로수를 자르고 있다. 제주소 소방안전본부 제공5일 제주도 소방당국이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쓰러진 가로수를 자르고 있다. 제주소 소방안전본부 제공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도 점차 늘고 있다.
     
    5일 오전 7시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도로로 가로수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정오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한 주택 지붕 위로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이 침수되거나 주택이 물에 잠겨 7명이 구조되는 등 4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모두 7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사망이나 실종 등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

    제주도 재난당국은 제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침수 등 위험지역에 사는 도민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망을 사전에 파악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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