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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백신 '알약' 오류로 PC 먹통…"보안 침해 사고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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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무료 백신 '알약' 오류로 PC 먹통…"보안 침해 사고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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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프로그램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오류
    알약 사용자 1600만명 달해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 캡처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 캡처
    무료 백신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알약'이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하는 등 오류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보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31일 보안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랜섬웨어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알약 공개용 제품의 랜섬웨어 탐지기능을 강화했으나 해당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 중 일부 PC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로 화면 멈춤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공개용' 제품 문제로 사용자분들게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대부분의 알약 공개용 사용자는 정상적 사용이 가능하며 기업용 제품은 이번 이슈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스트시큐리티는 프로그램 오류 시 복구를 위한 수동 조치툴을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전날(30일) 오전부터 알약 사용자 중 상당수가 PC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알약의 '랜섬웨어 차단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메시지에는 'WerFault.exe' 등 다양한 이름의 프로그램의 이름을 들면서 PC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알약이 이러한 랜섬웨어 의심 행위를 차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알약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고 검사를 진행해 달라는 안내가 나오지만, 업데이트를 할 경우 윈도우가 먹통이 되면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게 사용자들의 주장이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알약 사용자는 1600만명에 이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외부 침입에 의한 보안사고가 아닌 내부적인 시스템 패치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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