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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공동 4위 점프…셰플러와 7타 차



골프

    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공동 4위 점프…셰플러와 7타 차

    임성재. 연합뉴스임성재. 연합뉴스임성재(24)가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보너스를 주고 시작한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1위가 달라질 경우를 막기 위한 조치다. 임성재는 4언더파(6~10위)의 보너스를 받고 대회를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6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쳤다.

    임성재는 "주말도 큰 욕심 없이 오늘 같이만 계속 치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처음부터 셰플러와 6타 차가 났다. 이미 큰 차이가 나서 따라잡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한 타씩 줄이다보면 상위권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19언더파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격차는 7타 차. 임성재의 투어 챔피언십 최고 성적은 2020년 11위다.

    10언더파로 출발한 페덱스컵 랭킹 1위 셰플러는 19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는 17언더파의 잰더 쇼플리(미국), 3위는 13언더파의 욘 람(스페인)이다. 페덱스컵 랭킹 2위로 8언더파 보너스를 받은 지난해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공동 4위다.

    이경훈(31)은 2타를 잃었다. 못했다. 중간합계 이븐파 27위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3위 윌 잴러토리스(미국)의 부상으로 29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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