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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통산 600승' 선두 울산, 김천전에서 K리그 기록 도전



축구

    '팀 통산 600승' 선두 울산, 김천전에서 K리그 기록 도전

    울산 현대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현대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600승까지 단 1승 남았다.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승점55)가 K리그 최초 팀 통산 600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1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 원정에 나선다.
       
    1983년 12월 창단, 1984시즌 수퍼리그부터 K리그에 참가한 울산. 현재 팀 통산 성적은 599승 409무 401패다. 울산 뒤로는 포항 스틸러스(574승), FC서울(535승), 부산 아이파크(502승) 등이 추격 중이다.
       
    이번 시즌 울산은 4라운드부터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경기에서 16승 7무를 기록했고 패한 것은 단 3경기뿐이다.
       
    울산은 8월에 열린 서울전과 라이벌 전북 현대와 더비에서 연달아 1 대 1 비겼다.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평가되던 순간, 직전 28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4 대 0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여름 이적생 마틴 아담의 데뷔골을 포함해 아마노, 바코, 레오나르도까지 팀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골망을 흔들며 이번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와 김천 상무 경기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현대와 김천 상무 경기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600승 고지에서 만날 김천(승점26)은 6승 8무 12패로 저조하다. 상대전적도 1승 1무로 울산이 앞선다. 2위 전북(승점49)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이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우승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에 선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에 그친 김천은 강제로 세대교체를 했다. 직전 서울전을 끝으로 9월 7일 전역 예정인 14명의 병장 선수들이 모두 고별전을 치렀다.

    올해 승격 했지만 11위로 강등권인 김천은 7월 새롭게 합류한 신병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가 급선무다. 최병찬을 시작으로 이준석, 김륜성, 임승겸, 김준범, 윤석주까지 절반이 넘는 신병들이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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