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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다등급' 머문 제주관광공사 손질 나선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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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평가 '다등급' 머문 제주관광공사 손질 나선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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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에 경영성과와 조직운영 개선방안 등 경영혁신계획 제출 요구
    경영혁신계획 따라 전출금과 공기관대행사업 등 개선사항 2023년 예산 반영 계획

    제주관광공사가 들어서 있는 제주웰컴센터. 제주도 제공제주관광공사가 들어서 있는 제주웰컴센터. 제주도 제공
    제주도가 제주관광공사에 효율적인 조직과 예산, 자산 관리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요구해 어떤 개선안으로 쇄신할지 주목된다.
     
    제주도 관광국은 경영성과와 조직운영 개선방안 등이 포함된 경영혁신계획을 수립해 오는 26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제주관광공사에 공식 요구했다. 관광국은 제주관광공사 관리감독 부서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역사회가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요구하고 있고,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이미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주도는 우선 제주관광공사가 조직과 인력, 업무량을 정확히 분석해 적정 규모의 정원을 유지하고, 그룹장과 프로젝트 매니저(PM) 운영에 따른 조직개편 적절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영상으로는 시내면세점 철수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제주도 전출금으로 인건비를 보전하고, 수익사업과 자체사업 발굴실적이 저조하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조례 등에 근거해 제주도 대행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명목으로 한해 50억원 가량의 운영지원금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2020년 48억원, 2021년 50억원, 올해 49억원을 지원받았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대행사업과 전출금 이외에 자체 사업이 필요하고, 지정면세점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고, 수익사업 다각화 방안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자산상으로는 제주시 노형로터리 부지 활용 방안과 시내면세점 미수채권 청구소송 대응방안 마련 등 중장기적으로 부채 상환계획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 경영혁신계획을 받은 뒤 전출금이나 공기관대행사업 개선사항은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원 조정 역시 제주관광공사 이사회 의결 뒤 제주도 승인을 거쳐 제주도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경영혁신계획안 요구는 도내 3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에 대해서만 이뤄졌는데 제자리에 머문 2021년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1년 경영평가 결과 제주관광공사는 전년과 같은 '다등급'에 머물렀지만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는 2020년 '다등급'에서 지난해 '나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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