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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또 31위하면? 배스킨라빈스에 스폰서 제안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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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또 31위하면? 배스킨라빈스에 스폰서 제안해야죠"

    이경훈. 연합뉴스이경훈. 연합뉴스이경훈(31)은 지난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 출전한다. 이경훈은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31위를 기록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올해 다시 투어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난 시점에서 페덱스컵 랭킹은 33위. 이경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일밍턴에서 막을 올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0위 진입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부담을 주는 대신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경기를 하려고 한다"면서 "두 대회(1, 2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큰 목표이기도 하지만, 지난 한 해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이경훈은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경기를 하는 것뿐이다. 그러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또 31위를 한다면 우리 팀에게 31가지 맛을 가진 배스킨라빈스에 스폰서십을 제안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웃었다.

    준비는 마쳤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도 40위에서 33위로 끌어올렸다. 코스 훈련을 통해 공략법도 숙지했다.

    이경훈은 "페어웨이가 크고 넓은 코스다. 드라이버에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다. 티샷을 아주 멀리, 하지만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감정 기복에 휘둘리지 않고, 매 라운드 일관성이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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