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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아이·서울·유' 교체…새 브랜드 12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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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박원순 '아이·서울·유' 교체…새 브랜드 12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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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의미 모호하고 전달력 떨어져" 교체 시사
    외국인 1천명 설문조사 및 시민투표 거쳐 선정

    서울광장에 설치된 도시브랜드 'I·SEOUL·U' 상징물. 서울시 제공서울광장에 설치된 도시브랜드 'I·SEOUL·U' 상징물.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도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를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연내 최종 선정을 목표로 도시 고유의 특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중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를 총괄 PM으로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꾸린다.

    개발 착수단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거주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선정 단계에서는 서울과 뉴욕, 파리 등 해외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선호도 표본조사를 실시해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새 브랜드 개발 이유에 대해 지난 10년 간 하락해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글로벌 신도시로서 성공한 도시 브랜드를 알려 경제가치 창출과 함께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간 '아이·서울·유'의 의미가 모호하고 전달력이 떨어진다며 교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작 이후 인지도 조사 등 본격적인 교체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6월 서울시민 1천여명과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아이·서울·유' 브랜드 인지도 평가에서 외국인 17.9%, 서울시민 69.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 브랜드가 서울의 미래 모습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서울시민 41.6%인 반면 외국인은 69.0%에 달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 제작 필요성에 동의하는 비율은 외국인 73.0%, 서울시민 68.1%로 나타났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시는 새 브랜드 개발 이유에 대해 지난 10년 간 하락해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글로벌 신도시로서 성공한 도시 브랜드를 알려 경제가치 창출과 함께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연내 최종 선정을 목표로 △내외국인 의견 수렴 △전문가 브랜딩 작업 △ 브랜드안 최종 선정 △ 브랜드 정교화 및 확산 등 4단계에 걸쳐 시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개발 착수단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거주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선정 단계에서는 서울·뉴욕·파리 등 10개국 해외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선호도 표본조사를 한다.

    9월에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를 총괄 PM(프로젝트매니저)으로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꾸린다. 자문단은 브랜딩 작업을 통해 1차 디자인 3~5개를 개발한다.

    11~12월에는 1차 디자인 후보를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표본조사와 시민투표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단이 결과를 반영해 최종 브랜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국내외 도시 전문가가 참가하는 '도시경쟁력 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디자인 정교화 작업을 진행한 후 새 브랜드를 글로벌 도시 마케팅에 본격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브랜드 개발 첫 단계로 이달 17일 서울의 가치찾기를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 공모전을 시작한다. 온라인 공모전은 이달 31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9월 중순까지 서울 시내 주요 행사장 및 광화문 광장 등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진정한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새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며 "성공적인 도시브랜드는 만들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지난 10년 간 하락해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적극 활용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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