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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NCCK),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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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NCCK),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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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정병주 NCCK 화통위원장, "창조적 지혜와 발상으로 하나되는 여정 시작해야"
    남북공동기도문(남측 초안) 기도…"더이상 전쟁 폭력 안돼..민의 간절한 외침"
    2023년 7월까지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1억 서명 운동 지속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가 NCCK 화해통일위원회 주최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가 NCCK 화해통일위원회 주최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교회들이 미완의 광복 77주년을 맞이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장만희·총무 이홍정, 이하 NCCK)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은 지난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부산총회에서 전 세계교회가 8.15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하면서 세계교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오고 있다.
     
    향린교회 국악선교회 예향의 입례연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에는 남한과 북한의 성경, 한 몸 십자가, 백두산 돌 등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상징물이 강단 아래 놓였다.
     설교를 전하고 있는 NCCK 화해통일위원장 정병주 목사 설교를 전하고 있는 NCCK 화해통일위원장 정병주 목사 올해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는 국악예배로 진행됐다.  사진은 향린교회 국악선교회 예향.올해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는 국악예배로 진행됐다. 사진은 향린교회 국악선교회 예향.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김병호 목사는 대표기도에서 "전 세계가 정의와 화해,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샬롬의 세상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북녘에서 같은 심정으로 기도하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500여 처소교회, 이 시간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는 전 세계교회에도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정병주 목사는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병주 목사는 "분단된 한반도의 해방은 미완의 축제"라며, "남북은 평화의 하나님이 주시는 창조적 지혜와 발상으로 상호 교류하고 화합해 민족애로 하나 되는 역사의 여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이어 "신앙인들이 한반도의 갈등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이고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목표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공동기도문(남측 초안)을 낭독하고 있는 순서자들.남북공동기도문(남측 초안)을 낭독하고 있는 순서자들.예배 참석자들은 분단 77년의 세월, 더이상 한반도가 전쟁과 폭력의 역사를 지속해서는 안된다며 신앙인들이 먼저 민(民)의 평화운동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분단 77년의 세월, 더이상 한반도가 전쟁과 폭력의 역사를 지속해서는 안된다며 신앙인들이 먼저 민(民)의 평화운동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중보기도시간에는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남측 초안)이 발표됐다. 공동기도문은 북측이 회신을 주지 않아 공식적인 남북공동기도문으로 발표되진 못했다.
     
    기도문 낭독은 로만 카브착 학생과 NCCK 여성위원회 위원장 최소영 목사, WCC 청년위원회 이한빛 청년, 서울 디아스포라교회 롤리 덴싱 카퓨톨란, 캐나다연합교회UCC 김성란 목사가 맡았다.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은 "서로를 미워하며 비난해왔던 수십 년 간 마음의 간극은 깊어졌고 한민족의 정체성은 희미해졌다"며, "분단을 먹이삼아 기생하는 이들은 이악스럽게 살아남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의 몸짓을 막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는 전쟁과 폭력의 사슬에 묶여 끌려 다닐 수 없다"며, "민(民)의 간절한 외침, 남과 북, 북과 남의 그리스도인들의 절규에 응답주시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는 NCCK 이홍정 총무의 파송사, 예장통합 김보현 사무총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NCCK는 7대 종단 300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전 70주년을 맞이 하는 2023년 7월 27일까지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1억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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