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거래장터 모습. 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오는 12일부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음성읍 읍내리 하상주차장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음성 장날(2, 7, 12, 17, 22, 27)에 맞춰 열린다.
추석 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상시 개장된다.
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생산 농가가 도매·시중가를 고려해 적정 수준에서 자율 결정할 계획이다.
음성지역 2700여개 농가가 305ha 농경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과 향기가 강하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