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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경기도형 협치 모델로 국가 미래 선도 "…첫 도정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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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형 협치 모델로 국가 미래 선도 "…첫 도정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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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도의회 첫 도정 연설 실시
    여·야·정 협치 단계 발전 시킬 것
    3축 기회 제공으로 '기회의 수도' 건설

    10일 오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 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10일 오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 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협치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경기도가 이끌어야 한다"며 도의회 첫 도정 연설에 나섰다.

    10일 김 지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도의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복합위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진영과 정파를 초월한 협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야·정이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에서부터 출발해 협치의 범위, 내용 그리고 절차를 하나하나 함께 채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더 높은 수준의 협치로 나아가는 '경기도 협치 모델'을 만들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3축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해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드는 게 도정의 핵심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경기도정 방향과 주요 비전 등을 제시했다.

    첫째는 '기득권 깨기'를 위한 혁신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3대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 스타트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산업 혁신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핵심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신용회복과 재도전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도 포함됐다.

    다음은 '주택과 교통이 유쾌한 경기도'다. 1기 신도시 전담조직을 만들어 재정비에 속도를 높이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 수요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해 누구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하철보다 3배 빠른 GTX 실현, 트램건설 지원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심야버스 운영 확대 등으로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평화와 혁신 경기' 실현을 위해서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에 방점을 찍었다. 대북 접경지역인 경기북부를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DMZ 일대에 생태평화경제벨트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더불어 경기국제공항을 신설해 반도체 물류 허브공항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상승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책도 빼놓지 않았다. 경기도형 'G-펀드' 설립 등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하는가 하면, 경기북부를 글로벌 첨단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심지로 구축하고 도내 거점별 창업지원 공간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끝으로 김 지사는 "기회가 도민 모든 분들께 주어져 삶의 질이 높아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경기도가 선도한다면 1390만 도민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도민을 대표하시는 의원들께서 도정 동반자로서 맞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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