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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사이코패스 변신 '블랙폰', 美서 호평 세례



영화

    에단 호크 사이코패스 변신 '블랙폰', 美서 호평 세례

    외화 '블랙폰' 티저 예고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외화 '블랙폰' 티저 예고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이자 배우 에단 호크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블랙폰'이 입소문을 타고 북미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폰'(감독 스콧 데릭슨)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정체불명 사이코패스 그래버의 기괴한 웃음소리로 시작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강렬한 비주얼의 마스크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래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이들을 납치한 인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뒤이어 등장한 소년 피니는 그래버에게 납치되어 지하실에 갇힌, 고장 난 전화기를 통해 죽은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는 인물이다.
     
    지하실 벽에 걸린 검은색 전화기에서 맹렬한 벨 소리가 울리며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블랙폰의 전화를 받은 피니에게 "전화 끊어!"라 포효하듯 소리치는 그래버의 압도적인 모습은 숨 막히는 공포를 선사한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캐릭터 그래버 역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가 맡았다. 그는 '블랙폰'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또한
    '블랙폰'은 '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으로 전 세계적 호러 신드롬을 일으켰던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튼 토마토 화면 캡처로튼 토마토 화면 캡처
    지난 6월 북미 개봉 이후 쏟아지는 극찬을 받고 있는 '블랙폰'은 제작비 대비 8배를 뛰어넘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달성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이후 호러 영화 중 가장 높은 팝콘지수를 기록, 2022년 호러 영화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맨 인 더 다크 2' 등 인기 호러 프랜차이즈보다 높은 수치다.
     
    '블랙폰'을 본 해외 관객들은 "최근 2년 사이에 본 최고의 호러 영화"(레딧 @bensfanclub) "극장에서 2시간 순삭했네"(레딧 @IronSorrows) "일주일 됐는데 아직도 블랙폰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음"(트위터 @Scissorsboi) "진짜 무서운 영화인데 N차 관람했음"(레터박스 @nevaeh00)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글로벌 흥행 중인 '블랙폰'은 오는 9월 7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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