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메인 포스터. ㈜퍼니플럭스·NEW 제공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엄마 까투리'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감독 정길훈)은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위대한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원작인 '엄마 까투리'는 '강아지똥' '몽실언니'를 집필한 고(故) 권정생 작가의 유작으로, 모성애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다.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이자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인정을 받는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숲속 까투리 가족이 도심 한복판에 도착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하늘을 날고 있는 엄마 까투리의 모습은 도시의 위험으로부터 꺼병이들을 지키는 '슈퍼맘'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신이 난 귀여운 꽁지의 발랄한 모습을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 있는 포즈의 마지, 두리, 세찌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도심 속 까투리 가족의 모험을 기대케 한다.
2011년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 '엄마 까투리'는 TV 시리즈, 뮤지컬, 토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위대한 여정을 다룬 애니메이션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숲속을 떠난 까투리 가족이 도시에서 겪는 스펙터클한 에피소드들은 물론, 꺼병이들을 지키기 위한 엄마 까투리의 활약을 통해 전하는 숭고한 모성애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먹구렁이 기차' '한 고개 넘어가면' 등 따라 부르기 쉬운 신나는 OST는 물론, 극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쥐돌이 가족, 길냥이 트리오 등 새로운 캐릭터들까지 다채로운 재미 요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영화의 연출은 2011년 단편 애니메이션부터 TV 시리즈까지 엄마 까투리를 대중적으로 알린 국내 굴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퍼니플럭스의 정길훈 감독이 맡아 엄마 까투리만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영화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은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