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 화면 캡처 5년 만에 8인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예능감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지난 6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여름 특집'(이상 놀토) 2탄에 출연했다.
컴백 이후 첫 예능이다. 윤아는 "개인적으로 '놀토'에 나가보고 싶기도 했고, (멤버인) 태연 언니가 있으니까 함께 해보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놀토' 고정 멤버인 태연에 대해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서현은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 가득"이라고 팩트 폭격을 가했다.
티파니도 "조용하고 집중받기 싫어하던 소녀시대 활동 당시와는 다르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태연은 "또 다른 자아가 있는 것 같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8명의 게스트가 출연한 만큼 이날 방송은 '받쓰 팀 대항전'을 마련했다. 커스터드 푸딩과 해변 안주 2종(닭볶음탕·해물파전)을 경품으로 내건 가운데 부장님 퀴즈, 노래방 반주 퀴즈, 건배사 퀴즈 등을 진행했다.
효연은 오답 퍼레이드로 배꼽을 잡게 했고, 윤아는 경품을 향한 열정 속에 즉석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춤과 노래의 향연도 이어졌다. 수영은 일명 '벌러덩 댄스' 등 파격 안무를 공개했고, 유리는 녹화 내내 흥부자 면모를 보였다.
소녀시대는 오는 8일 정규 7집 '포에버 원'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