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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스타 '100배 즐기기'…시내 곳곳서 축제·공연·할인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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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페스타 '100배 즐기기'…시내 곳곳서 축제·공연·할인행사 풍성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글로벌 서울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 개최에 맞춰 서울시가 다양한 축제·공연·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울페스타 기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덕수궁·숭례문 왕궁수문장이 9일부터 14일 밤 9시까지 '나이트 수문장'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왕궁수문장 나이트 수문장'은 매일 저녁 5시 덕수궁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 순라' 의식을 시연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야간 교대의식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조선시대의 야간 순찰법인 '순작법' 체험 행사를 12일~14일 기간 동안 오후 6시와 7시에 진행한다.

    '숭례문 나이트 수문장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파수의식을 시연하고 매일 저녁 8시에는 숭례문 앞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진행한다. 숭례문 호패놀이, 궁성문 역사투어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밤의수문장. 서울시제공밤의수문장. 서울시제공
    도시 전체의 축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서울 페스타가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12~13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14일 밤에는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향의 대규모 야외공연도 볼거리다.

    김선욱이 지휘를 맡아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 '넬라판타지아', '아리랑환상곡' 등 웅장한 곡들을 연주하며 '서울페스타 2022'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심의 더위를 식히는 이색 전시회도 개최된다.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한여름의 눈조각 축제'가 12일 16~22시까지 개최된다. 작가와 시민이 함께 눈조각 작품 70개(작가 50개, 관람객 20개)를 제작해  '한여름의 겨울왕국'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예약 홈페이지
    에서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2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세종문화회관에 투사된 대형 미디어파사드. 서울시 제공세종문화회관에 투사된 대형 미디어파사드. 서울시 제공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과 서울공예박물관이 '서울페스타 2022'를 기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6일 광화문광장 개장에 맞춰 오픈한 세종문화회관 대형 미디어파사드도 축제 기간 내내 세계적인 수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 전세계의 이목이 서울에 집중될 만큼, 서울페스타를 빛낼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며 "서울을 찾으시는 분들이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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