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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에 잡힐 뻔' 리버풀, 풀럼과 힘겨운 무승부



'승격팀에 잡힐 뻔' 리버풀, 풀럼과 힘겨운 무승부

무함마드 살라흐(오른쪽). 연합뉴스무함마드 살라흐(오른쪽). 연합뉴스우승 후보 리버풀이 개막전부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2대2로 비겼다.

풀럼은 2021-2022시즌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왔다. 반면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리버풀과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2강으로 꼽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풀럼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2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득점왕(44경기 43골)이다. 리버풀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다윈 누녜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감각적인 백힐로 만든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미트로비치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다시 끌려갔다. 버질 판데이크의 파울이었다. 2018년 10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판데이크가 허용한 첫 페널티킥이다. 리버풀은 52경기 만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리버풀을 구한 것은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였다. 살라흐는 후반 3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누녜스가 건드린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살라흐의 6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표. 누녜스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벤치에서 시작한 데뷔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2011-2012시즌 세르히오 아궤로, 2017-2018시즌 알바로 모라타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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