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공감센터 조감도. 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이 사업의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군비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농촌중심지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서비스 제공, 전달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복지공간과 목욕탕 등을 갖춘 금빛공감센터를 조성하고, 무극시장 상권을 정비하는 한편, 인도교 설치를 통한 보행환경 정비, 배후거점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을 통해 금왕읍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