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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3일 오후 4시 코로나19 1692명…사흘째 천명대



청주

    충북서 3일 오후 4시 코로나19 1692명…사흘째 천명대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충북에서 3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69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 4월 15일 이후 110일 만에 동시간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던 전날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사흘째 천명대를 기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69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72명이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498명이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15명, 제천 270명, 음성 247명, 진천 212명, 충주 161명, 보은 98명, 옥천 97명, 괴산 95명, 증평 87명, 영동 59명, 단양 51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44명을 포함해 모두 61만 40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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