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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남해안컵 요트대회 개막



경남

    "남해안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남해안컵 요트대회 개막

    경남·부산·전남 공동 주최, 7개국 300여 명 선수·임원 참가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남해안을 횡단하는 국내 유일의 요트대회인 '2022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개막했다.

    3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경남과 부산, 전남이 공동으로 연다. 남해안 해양 관광을 활성화하고 해양레저관광의 국제 거점으로 만들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전날 통영 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한 요트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 7개국 25척의 요트와 3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여수 웅천마리나를 시작으로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경기를 펼친다.

    지난 29일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사전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 당일에는 1구간(여수~통영) 레이스가 펼쳐졌고, 31일에는 2구간(통영~부산) 레이스가 이어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일에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폐회식과 종합시상식이 열린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요트대회가 남해안의 수려한 경관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요트 산업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남과 부산, 전남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관광·레저·교통의 요충지이자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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