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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다룬 최초 영화제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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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후위기'다룬 최초 영화제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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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작, <모든것의 모든것>
    기후변화 심각성,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영상제로 꾸며
    ESG국제 컨퍼런스, 그린라이프쇼로 영상제 풍성함 더해
    '다시 지구, Our Only Home' 1회 영상제 슬로건으로 확정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영화제인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가 개막작으로 캐나다 영화 <모든 것의 모든 것; The Magnitude of All Things>을 선정했다.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트레일러 캡쳐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영화제인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가 개막작으로 캐나다 영화 <모든 것의 모든 것; The Magnitude of All Things>을 선정했다.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트레일러 캡처.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영화제인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가 개막작으로 캐나다 영화 <모든 것의 모든 것; The Magnitude of All Things>을 선정했다.

    (사)자연의 권리찾기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월 11일 개막작과 영상제 일정 등을 밝혔다.

    제니퍼 애봇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개막작 <모든 것의 모든 것; The Magnitude of All Thing>은 암으로 동생을 잃은 주인공이 상실감 속에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것이 줄거리다.

    영화는 개인적 비탄, 지구적 재난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기후 재난을 겪는 다양한 사람의 생생한 증언으로 말한다.

    또, 지구의 모든 것은 서로 연결돼 있어 또 다른 것들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음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그러면서 영화는 개인적 아픔을 지구적 차원의 경험으로 승화시키는 활동가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 한다.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영화제인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가 개막작으로 캐나다 영화 <모든 것의 모든 것; The Magnitude of All Things>을 선정했다. 영화 <모든것의 모든것>의 한 장면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영화제인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가 개막작으로 캐나다 영화 <모든 것의 모든 것; The Magnitude of All Things>을 선정했다. 영화 <모든것의 모든것>의 한 장면.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자연의 권리찾기 측은 "영화는 공동체, 지역, 지구에서 일어나는 공통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주제는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의 맥과 맞닿아있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폐막작은 KBS 이정수 프로듀서의 작품인 <불타는 물의 천국 판타날>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산불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세계 최대의 습지 브라질의 판타날을 화면에 담았다.

    영화는 생태계의 균형이 사라진 지구가 언제까지 지속가능할 수 있는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특히, 기후변화는 원주민, 지역, 국가의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통해 말한다.

    이들 개폐막작을 상영하는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전세계 20개국에서 온 영화 41편을 상영한다.

    영상제에서는 개막작이 가진 문제 제기의 연장선 속에서 공동체적 고민을 담은 영화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 <보이지 않는 위협>, <지구를 구하는 방법>과, 기후위기 속에 희망을 담은 영화 <미래의 소녀>, <노르웨이 기후재판> ,<개미와 베짱이>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 인간과 동물, 삶과 공존에 대한 가치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낙원>, <우리들의 식생활, 멸종을 부르다>, <마블링의 음모>, <우린 왜 행복하면 안 되지>도 상영한다.

    과도하고 무분별한 육식이 기후변화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를 살피기 위해 <달콤살벌한 고기 한 점>, <카우스피라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업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그 대안을 모색해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대지에 입맞춤을; Kiss the Ground>도 부산을 찾는다.

    산업화 과정에서의 문제와 그 대안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들로 <숲의 시간>, <숲의 요정 시히야>, 생태계 균형에 대한 문제 <산성숲> 등 숲 3부작도 준비돼 있다.

    기후변화 위기가 인류에 미칠 가공할 위협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붉은지구>, <여섯번째 대멸종>도 상영된다.
     
    영국 BBC가 24시간 동안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자연과 생명의 판타지를 카메라에 담은 극장판 다큐멘터리 <지구: 놀라운 하루>와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을 한 킵 안데르센 감독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카우스피라시>도 초청됐다.

    영상물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극영화와 국내외 다큐멘터리가 주를 이룬다.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제1회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 전당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영상제 공식 트레일러 한 장면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룰 '제1회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 전당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영상제 공식 트레일러 한 장면.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은 '야외 영화관'으로 탈바꿈한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여름 저녁, 지구 환경의 위대함과 기후변화를 말하는 영화를 보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영상제는 환경영화제뿐만 아니라 <EGS국제컨퍼런스>와 <그린라이프쇼> 등 굵직한 환경 관련 행사를 국내 최초로 동시에 개최되는 축제형 융복합 행사로 진행된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ESG국제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ESG의 역할 △도시 미래와 ESG의 역할 △ESG투자 △ESG경영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3가지 세션들로 꾸며진다.

    올해 주제는 '기후위기시대, ESG의 역할' 로 기조강연은 마틴 울프 예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마틴 울프 교수는 에어로졸-구름 상호작용과 산업용 배기가스의 기후 영향 연구분야에서 전문가이다.

    또, 매년 EPI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지수로 기후 변화, 환경 공중 보건과  생태계 활력을 다루는 40개 성과 지표에서 180개국을 평가하고 친환경국가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EPI 보고서 환경법과 정책 센터의 책임자로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ESG경영세션은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대표이자 국제박람회기구(BIE)의장이 나선다. 

    그는 유엔환경개발회의, 기후변화협약 및 생물다양성협약 채택 협상회의 환경외교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 북서태평양 보전실천계획 정부간 회의 의장도 지냈다.

    그밖에 2010년 영국 출판사가 발간한 <동물생물학 백과사전>의 무척추동물사회행동 부문 편집장으로 발탁됐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도 참여한다.

    실물경제와 금융산업 전반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정영두 BNK경제연구소 원장도 발표에 나선다.

    기조세션은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및 ESG 정책에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ESG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전세계 20개국에서 온 영화 41편을 상영한다.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전세계 20개국에서 온 영화 41편을 상영한다. 자연의 권리찾기 제공 
    ESG 투자세션은 세계적인 ESG 전문가로 2020년부터 세계은행이 후원하는 Greening Global Pension Funds의 프로젝트를 감독을 맡고 있는 브라운대학교 캐리 크로신키 교수가 맡는다.

    이 세션에는 토마스 플로우 글로벌 금융컨설턴트, (전)시티은행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장등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환경에 필요한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또, ESG 환경 분야에서 기후 변화, 탄소 중립, 생물 다양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에 도움이 되는 논의도 벌인다.

    영상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친환경 메이커들을 한자리 모은 <그린라이프쇼>가 열려, 환경제품들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글로벌환경영상공모전, 리사이클링 조형아트, 친환경 푸드 등을 소개하는 친환경 관련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영상제에는 BNK 금융그룹, 대원플러스그룹,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가 메인스폰서로 뜻을 모았다.

    그밖에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 부산환경관리공단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사)자연의권리찾기 이사장을 맡은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은 "기후위기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체감온도는 낮다"며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들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다큐 40여편은 대부분 기후변화가 테마이다. 기수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사회가치 실현에 대한 국내외 기관과 기업들의 공유·공감과 행동 변화를 촉구시키는 플랫폼으로 훼손된 지구환경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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