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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개고기 식용은 개인의 자유"



대구

    홍준표 "개고기 식용은 개인의 자유"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물보호 단체들의 대구 칠성 개시장 폐지 요구에 대해 개고기 식용은 개인의 자유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청년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 올라온 개고기 식용 논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이용자의 질의에 대해 "개인의 자유"라며 짤막하게 답했다.

    질의를 한 이용자는 초복을 앞둔 지난 14일 동물보호단체들이 대구시 동인동 청사 앞에서 '칠성개시장 완전 폐쇄와 전업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는 신문 기사와 함께 '개고기 식용 문제는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홍 시장님의 의견이 궁금하다'며 질의했다.

    청년의꿈 캡처청년의꿈 캡처
    홍 시장의 이 같은 답변은 원론적 입장으로 곧바로 개 식용을 옹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는 무리라는 분석이다.

    시장 취임 전부터 개식용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준표 시장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운동을 하던 당시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개는 자식처럼 반려견이 돼버린 시대다.이젠 개를 식용으로 활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나도 내 자식같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라며 개 식용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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