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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도 경주, 최첨단 스마트 교통도시로 탈바꿈

    스마트 횡단보도, 감응신호, 실시간 신호제어 동시 구축
    주낙영 시장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경주시가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경주시 제공경주시가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하는 등 최첨단 스마트 교통도시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로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정보, 통신, 제어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동화된 운영·관리로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ITS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신호연동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ITS 확대에 나섰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한 후 다음 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두산위브트레지움 입구와 동궁과 월지 입구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형 LED 램프를 설치해 횡단 시 전방주시 소홀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운전자에게는 레이더를 통해 측정한 차량속도를 표출해 감속을 유도한다. 
       
    특히 보행자가 횡단을 미처 끝내지 못한 경우 이를 자동으로 인지해 보행신호를 연장하는 기능도 한다. 
       
    보행자가 드문 보문관광단지 내 횡단보도 4곳에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해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다. 
       
    이와 함께 △내남면 망성교에서 봉계 △안강읍 미곡창고에서 하곡마을 △문무대왕면 와읍교차로에서 감은사지 삼거리 △외동 입실삼거리에서 효청보건고까지 총 24.4km구간에는 신호연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호연동화는 차량 통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호를 제어해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돕는 게 특징으로 과속운전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나정교 네거리와 풍산금속 네거리에 추가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신호를 제어함으로써 정체와 혼잡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의 효과를 분석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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